퍼스널 컴퓨팅

"오피스의 재미를 되살린다" MS 서비스 포털 '크리에이트'

Mark Hachman | PCWorld 2022.11.09
마이크로소프트 365/오피스를 오래 쓴 사용자라고 해도 마이크로소프트가 제공하는 다양한 서비스를 모두 써보지는 못했을 것이다. 마이크로소프트 크리에이트(Microsoft Create)는 바로 이런 사용자를 위한 새로운 포털 서비스다.
 
ⓒ Microsoft

마이크로소프트 크리에이트는 현재 프리뷰 상태로, 마이크로소프트가 이미 제공하는 있는 다양한 서비스에 접근할 수 있는 간단한 게이트웨이 웹사이트다. 워드, 엑셀, 파워포인트, 폼을 비롯해 새 비디오 편집 서비스인 '클립챔프(Clipchamp)'로 바로 이동할 수 있다. 심지어 마이크로소프트가 아직 공식 발표하지 않은 AI 기반 크리에이티브 툴인 '마이크로소프트 디자이너(Microsoft Designer)'를 사용할 수도 있다.

크리에이트를 사용해야 할 이유는 간단하다. 바로 템플릿이다. 클립챔프 뿐만 아니라 마이크로소프트의 오피스 앱 등을 의도했던 대로 빠르게 시작해 원하는 작업을 마칠 수 있다. 시작 페이지 상단에는 검색 박스가 있고 그 아래로 다양한 템플릿을 한눈에 볼 수 있다. 모든 템플릿은 사용자가 원하는 대로 수정할 수 있다.

예를 들어 틱톡 스타일 영상 템플릿을 선택하면, 움직이는 혹은 고정된 다양한 생일 축하 카드를 볼 수 있다. 심지어 크리에이트 웹 페이지 상단의 런 앤 그로우(Learn & grow) 섹션을 보면 유명 콘텐츠 저작자가 크리에이트 사용법을 알려준다.

이는 크리에이트를 사용해야 할 또 다른 이유다. 바로 창의적이라는 점이다. 오늘날 마이크로소프트 365/오피스는 기업용이라는 느낌이 너무 강하다. 업무 흐름을 개선하고 수익을 내는 툴로 인식돼 오피스와 윈도우 속 창의적인 기능 대부분은 무시되곤 한다. 크리에이트는 바로 이 재미를 복원하는 포털 서비스라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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